1월 일요반 수강생 혜진 님 인터뷰 수강생 포트폴리오 - K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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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월 일요반 수강생 혜진 님 인터뷰
작성자 KTSA (ip:211.234.18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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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2-03-31 18:4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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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 안녕하세요, 티 마스터를 꿈꾸고 취업을 준비 중인 노혜진 입니다. 



2. 어떻게 티 마스터를 희망하게 되셨을까요? 


- 원래는 하고싶은 일이 딱히 없었고, 돈만 벌면 되지라고 생각을 하면서 일을 하다가 2015년에 카페쇼에서 알디프를 만나면서 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일상이 조금 바쁘기도 했고 사고가 나서 활동이 어려워서 잠깐 쉬면서 회복 중에 친구의 소개로 알디프 티 바에 방문하고서 ‘나도 이런일을 하고싶다!’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어요. 그 전에 바리스타나 바텐더로 일하는 친구들도 있었지만 관심을 가진적 없었는데, 티 바를 경험 후에는 더 깊이 알고싶어서 책도 읽고 공부도 하면서 이 일을 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3. 그렇다면 평소 ‘차’에 대한 느낌 혹은 인식은 어떠셨을까요?


- 처음에 차는 쓰고 떫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고, 처음 마셨던 밀크티도 편의점에서 판매하던 거라서 그렇게 인식도 좋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알디프 경험 이후로 다른 차 전문점도 여러군데 방문 해보면서 ‘밀크티가 이런 맛이구나!’하며 그전에 가지고 있었던 편견도 깨지고 ‘차의 세계가 이렇게 다양하구나, 그동안은 우물안 개구리였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차의 세계가 알디프를 통해 좀 넓어졌던 것 같아요. 



4. 여러 교육기관 중에 한국 티 스페셜리스트를 선택한 이유?


- 티 마스터를 작년부터 꿈꾸기 시작하면서 차를 배우려고 찾아보았는데 제가 사는 지역에서는 차 교육기관조차 없었어요. 그래서 서울까지 찾아보게되었고, 다른 곳들은 커리큘럼이 마음에 차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브랜드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특히 알디프에서 경험한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무엇보다 좋아하는 곳에서 하고 싶은 마음도 컸구요! 



5. 수업은 만족하시나요? 그 중 가장 흥미롭거나 유익했던 수업 내용은 무엇인가요?


- 대만족입니다! 일단은 실습이 저한테 흥미도 맞고 좋았어요. 그 다음엔 이론이었어요. 이론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책에서 봐도 여기저기서 조금씩 다르게 적혀있어서 헷갈렸거든요. 마지막으로는 블렌딩인데, 직접 블렌딩 실습을 하면서 성취감이 느껴졌어요! 



6. 수강 전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 집에서 연습하고 만들때는 조금씩 덜 넣거나 더 넣거나 하는데, 이제는 그에따라 발생하는 미묘한 맛 차이를 인지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전에는 맛표현을 잘 못했는데 더 나아졌구요. 향은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이제는 이게 전에는 우디향이니 하는것들을 몰랐는데 이젠 카테고리 정도는 분류가 가능해요. 



7. 수업을 들은 입장에서 협회의 커리큘럼이 어떤 분이 들으면 좋을까요? 


- 차에 관심이 있고 굳이 전문적으로 하지 않고. 취미로만 하시는 분도 추천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차 우리는 거 하나에도 다양한 디테일 포인트가 있잖아요. 또 베리에이션 음료 만드는 거 좋아하시는 분들이요! 



8. 혹시 베리에이션 실습한 메뉴 중 어떤 메뉴가 가장 마음에 드셨나요? 


- 그린티 말차 아인슈페너요! 제가 말차를 잘 못먹는데 그때 처음 마시고 눈을 떴어요! 제가 여태 마셔본 말차 음료 중에서는 가장 맛있었어요. 두 번째를 꼽자면 청향우롱 밀크티요! 



9. 정규 과정 외에 세미나 혹은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면 어떤 수업을 듣고 싶으신가요? 


- 딱 두가지인데요, 사심을 담아 말씀드리면 베리에이션 수업과 블렌딩 수업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베리에이션의 경우 2급 수업처럼 아인슈페너나 에이드 그리고 티 칵테일 메뉴를 해보고 싶어요. 티 칵테일 전용 수업도 좋겠구요. 오시는 분들이 거의 성인이시니까요. 티 바가 아니면 티 칵테일은 접근도 제조 방법도 조금 어렵기도 하고요. 


블렌딩의 경우, 2급 수업에서는 허브 블렌딩을 했다보니 차류, 특히 홍차 블렌딩을 만들어 보고싶어요. 



10. 향후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실까요? 


- 저는 처음에 말씀 드린 것처럼 티 마스터를 목표를 하고있어요. 그리고 부차적으로 바리스타와 조주기능사를 취득하고 싶구요. 올해 목표는 자격증 취득이 되겠네요 :) 




첨부파일 혜진 님 시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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