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월요반 수강생 세란 님 인터뷰 수강생 포트폴리오 - K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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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0월 월요반 수강생 세란 님 인터뷰
작성자 KTSA (ip:121.162.6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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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21-12-27 1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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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간단한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


- 저는 지금은 바리스타 강사로 일을 하고 있는 권세란입니다. 커피를 먼저 시작하기는 했지만 차가 더 입에 더 맞아서(웃음) 차쪽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2. 그럼 커피를 마시다가 자연스레 차로 관심을 가지신걸까요? 차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가 궁금해요. 


차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사실 홍차와 밀크티를 접하면서 였어요. 20대 초반에 차를 접해 보았는데, 가향차가 너무 좋더라구요. 



3. 평소 ‘차’에 대한 느낌 혹은 인식은 어떠세요? 


저는 커피도 잘 마시는 편인데 커피는 힘을 내야할 때 마시는 느낌이라면, 차는 위로나 감성적으로 따뜻한 느낌이 큰 것 같아요.  



4. 차를 배워보고싶다고 생각한 계기가 있으신가요?


현장에서 오래 일을 했는데, 활동적인 것들을 좋아해서 앉아서 하는 것 보다 이게 좀 더 잘 맞는 편이거든요. 

그래서 이걸 중심으로 해서 일을 오래하려면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 싶어서 배우게 되었어요. 



5.여러 교육기관 중에 한국 티 스페셜리스트 협회를 선택한 이유가 계실까요? 혹은 평소 자격증이나 취미를 위해 학원 등 교육기관을 선택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은 어떤 점일까요?


우선 한가지는 커리큘럼이 굉장히 세세하게 안내가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사실 저는 자격증 취득보다는 수업 내용이 어떻게 되는지가 더 중요했는데, 차를 가지고 음료를 활용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 선택했어요. 


그리고 사실 아직까지는 차에 대한 진입장벽이 굉장히 높아 그걸 낮추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여기가 저의 그런 생각에 부합해보였어요. 게다가 와보니까 차에 대해 진심인 강사님들이 계셔서 좋더라구요ㅎㅎ 



6. 가장 흥미롭거나 유익했던 수업 내용은 무엇인가요? 좋았던 부분과 아쉬웠던 부분 혹은 바라는점도 좋아요!


 수업 흐름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가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차의 역사 부분도 사실 내용이 굉장히 방대하잖아요? 짧게 줄여서 간단하게 정리해주신 점도 너무 좋았어요. 


실습 시간 또한 레시피만 알려주는 게 아니고 브루잉하는 과정을 전체적으로 알려주는게 정말 좋았어요. 수업이나 레시피마다 조금씩 포인트가 있더라구요.(웃음)

   또, 차가 사실 비싼 종류가 굉장히 많고 커피보다 사기도 좀 힘든데 합리적인 가격의 차를 사용해서 이런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걸 알려주시는 게 제일 좋았어요. 


아, 한국 차에 대해 언급해주시는 것도 좋았어요. 한국차가 알아보려고 해도 시중에 많이 알려지지 않아 조금 어렵게 느껴졌는데, 차를 맛보여 주시고 안내를 해주시니까 그 부분도 좋았던 것 같아요.



7. 수강 전후 달라진 점이 있으신가요


- 이론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게 알고 마시면 그 감동이 더 크잖아요.


- 또, 차랑 베리에이션하면 다른 음료들에 비해 인텐스가 좀 낮잖아요. 저는 그런 맛을 좋아하는데 사실 대부분 커피를 자주 드시는 분들은 안좋아하시는 것 같아서 조금 불안했는데 이곳에 와서 ‘아, 역시 이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 라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어요. 



8. 수업을 들은 입장에서 협회의 커리큘럼이 어떤 분이 들으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전혀 모르는 분이 들으시면 초반에 이론 열차를 탈때는 조금 힘들 것 같아요.(웃음) 

그래도 이론과 실습의 분배가 잘 되어있어서 차에 관심이 있는데 접하기 조금 어려웠다 하시는 분이나 메뉴개발 하시는분, 요즘 트렌드에 관심이 많으신 분, 채식이나 비건쪽으로 생각하시는 분에게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 전통이나 6대 다류만 고집하시는 분들께는 조금 낯설 수 있겠네요ㅎㅎ  새로운 취미를 갖고싶은 젊은 분들께는 재미있지 않을까요? 



9. 개인적으로 제일 마음에 드셨던 실습 메뉴는? 


그린티 말차 아인슈페너요💚 크림은 크림대로 맛있고 음료도 차 맛이 많이 나서 좋았어요. 



10. 정규 과정 외에 세미나 혹은 원데이 클래스가 열린다면 어떤 수업을 듣고 싶으신가요? 


한 가지 지역의 단일 차에 대한 집중적인 테이스팅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11. 향후 계획이나 목표가 있으실까요? 


최종 목표는 창업인데요! 공방 겸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클래스를 진행해보고 싶어요. :) 


첨부파일 세란 님 시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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